이어맨 콜리브리, 엔젤 휴대용 헤드폰앰프 DAC 측정리뷰

이어맨 콜리브리 & 엔젤 휴대용 헤드폰앰프 DAC 측정리뷰입니다. 상세 측정 데이터와 베이스 부스터 소리 체험 등 자세한 내용은 위 영상에서 확인해 주세요 :)








이어맨 콜리브리와 엔젤은 배터리를 내장한 휴대용 DAC & 헤드폰 앰프입니다. 배터리를 내장한 덕분에 거치형 헤드폰들과 매칭하기에 좋은 제품들입니다.




이어맨 콜리브리는 휴대성을 중시한 미니 USB DAC 디자인입니다. 스펙 대비 크기가 작아서 스마트폰에 연결해서 쓰기에 크게 부담이 없습니다.




출력 단자는 4.4mm 풀사이즈 밸런스드 출력까지 지원해서 확실히 거치형 헤드폰 특화 설계입니다.




USB 단자는 데이터 전송용과 충전용이 나누어져 있어서 음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합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5시간으로 그리 길지는 않지만 충전과 동시에 사용 가능합니다. 아이폰 / 안드로이드 / PC를 가리지 않고 모두 연결 가능하며 OTG 케이블도 2종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이어맨 엔젤은 콜리브리에 비하면 거치형에 좀 더 가깝습니다. 가지고 가서 듣는 개념의 포터블 앰프로 운용하거나, 헤드폰과 액티브 스피커를 동시에 간편하게 운용하기 좋은 구성입니다.




내부 설계는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아날로그 출력단은 풀 밸런스드 설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헤드폰 출력 단자 구성은 콜리브리와 동일하며, 최대 출력이 훨씬 더 높은 만큼 게인 스위치가 추가되었습니다.




USB 단자가 2개로 나누어진 점도 콜리브리와 동일합니다. 후면에는 라인 출력과 디지털 동축 / 광 콤보 입력 단자가 추가됩니다. 라인아웃은 전면 스위치로 다이렉트 모드와 프리아웃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두 제품의 전체적인 스펙은 가격 차이만큼의 급 차이가 있습니다. 최대 출력과 풀 밸런스드 설계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어맨 엔젤과 콜리브리의 주파수 대역폭은 80kHz까지 확보되어 고해상도 음원을 재생하기에 충분합니다. 콜리브리는 베이스 부스터 기능도 추가로 제공합니다.




최대 출력은 스펙과 비슷하게 측정되었으며, 두 제품의 최대 출력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밸런스드 단자를 사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엔젤의 경우 배터리 잔량이 낮을 때 최대 출력 제한에 걸립니다.




전체적인 음질 측정 결과는 스펙을 상회하는 좋은 수준입니다. 출력 대비 다이나믹 레인지 수치가 높지는 않기 때문에 지나치게 고감도 이어폰은 피하고 저감도 헤드폰과의 매칭을 더 추천드립니다.




출력 임피던스는 0.01옴 이하로 아주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이어맨 콜리브리와 엔젤은 배터리를 내장해서 최대 출력에서도 스펙만큼의 음질이 유지되는 장점을 가진 휴대용 헤드폰 앰프들입니다. 거치형 헤드폰을 스마트폰에서 간편히 운용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리며, 엔젤의 경우 확장성이 좋아 액티브 스피커와 동시에 운용하는 분들께 특히 추천드립니다.




이어맨 콜리브리의 베이스 부스터 기능 소리 체험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